한림대 ‘2025 한국언어치료학회∙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 쾌거
- 언어병리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장학금 '이승환 장학금' 및 '우수논문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이소빈 학생, 차소현 학생>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전공 및 보건과학대학원 언어병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언어치료학회∙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이승환 장학금’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승환 장학금’은 국내 우수한 언어병리학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소수의 학생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는 언어병리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연구 장학금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림대학교는 의사소통장애 전 분야에 걸쳐 총 21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전공 이소빈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윤지혜)은 ‘인지감퇴 조기감별을 위한 한국어 특화 확장형 통제단어연상과제 탐색 및 전전두엽 활성화 확인’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며, 엄격한 암맹평가를 거쳐 학생 연구자로서의 잠재성을 인정받아‘이승환 장학금’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의 나덕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에 대한 예비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논문상’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보건과학대학원 언어병리학과 차소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승진)은 ‘발성장애 성인에서 발성 고주파 진동과 물저항 치료 간 음성개선 효과 비교’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연구의 독창성과 임상적 시사점 등을 인정받아 ‘이승환 장학금’을 수상했습니다.
이소빈 석사과정생은 “이번 수상은 언어병리학 연구에 대한 학문적 열의와 책임감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상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연구를 목표로 심층적인 탐구를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차소현 석사과정생은 “뜻깊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기회를 바탕으로 연구와 임상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언어병리학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한림대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전공 및 보건과학대학원 언어병리학과는 국내 최고수준 교수진이 하위전공별로 세분화하여 영아기부터 노인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의사소통 장애를 진단 및 재활하는 방법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