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춘천 번개시장 일대에서 MICE기획경영전공 학생들이 기획한 WACP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MICE기획경영전공 주관으로, 중소기업벤처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구역 안에서 진행된 MICE프로젝트 사업입니다.

"깔롱한 기록을 기획하는 사람들"이라는 타이틀로, 기록을 주제로 번개시장 일대가 품은 이야기와 삶의 흔적을 짚어보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사전행사로 진행된 상권투어 프로그램은 춘천 자전거 여행자의 쉼터에서 출발해

원형 육교, 소양2교, 소양강 처녀상, 스카이워크, 당간지주, 캠프페이지, 번개시장까지 이어지는 1시간 코스를 투어하며

춘천 소양/근화동의 과거와 현재의 기록을 돌아보았습니다.

각각 과거/현재/미래의 내용으로 ICCA Waikin Wong, 유튜버 체험판 고고학(장동우), 춘천 소양하다 윤한 대표, 정세원 아티스트가 네 세션을 진행했고,

패널 토론과 DJ 페기 굿의 공연으로 포럼을 더 다양하게 기록했으며, Town MICE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번개극장에서 리셉션까지 진행하며 하루 동안의 포럼의 막을 내렸습니다.

교내를 넘어 교외에서 진행하는 포럼이었던 만큼, 더 현장감 있게 학생들의 실무적 시야와 창의적 기획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매년 기획될 WACP포럼을 더욱 기대하며, 앞으로도 MICE기획경영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