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지역정주지원센터, 세대가 함께 만든 정책으로 강원 정주 기반 강화
  • 작성자 : 글로컬대학
  • 조회수 : 2
  • 작성일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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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지역정주지원센터, 세대가 함께 만든 정책으로 강원 정주 기반 강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사진]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연석회의 및 제안정책 시상식 단체사진.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40pixel, 세로 1080pixel

<사진: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연석회의 및 제안정책 시상식 단체사진>

 

□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지역정주지원센터는 ‘2025년 강원권역 선배시민 연석회의 및 제안 정책 시상식을 통해 강원 각지의 선배시민들과 후배시민의 강원 정책 제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가 연대해 강원의 내일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21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에서 열린 이번 연석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1개 노인복지관 선배시민과 한림대 재학생인 후배시민,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후배시민들은 노년-청년 세대가 함께 정책을 기획하며 느낀 소감을 나누었으며, 이어서 우수 정책 제안을 시상하며 성황리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 이번 협업 활동은 한림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지역정주지원센터의 지원체계 G-STAY‘A(Attendance)’ 영역인 정주, 세대를 잇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상생의 틀을 마련하고, 모두가 강원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후배시민은 선배시민이 발의한 11개의 정책과 유사 정책을 비교 분석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제시해 실제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후배시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고도화 과정에서는 지역 전문가인 기관별 자문위원이 멘토링을 함께 진행하여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 참여한 선배시민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와 멀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선배시민들의 작은 의견 하나도 진지하게 경청하는 후배시민에게 고마웠다후배시민과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는 큰 자부심을 느꼈다.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후배시민이 예리하게 짚고 보완하는 모습에 감탄했고, 앞으로도 이런 결연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후배시민은 평소 접할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과 현장에서 만나며 온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청년들은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키오스크가 어르신들에게는 장벽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에게 편리한 배리어프리키오스크 도입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병원 가다가 병 얻겠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이 정책들이 실현될 때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성시일 지역정주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만드는 정책 고도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와 실천이 이어져 강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림대 지역정주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을 연결하며 함께 참여하는 정주 기반 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주 연구와 정책 제안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강원도가 누구나 머물고 싶은 활기찬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